매 순간이 여행같은 뉴질랜드 유학중 대학생의 일상(결혼식과 봉사활동) - ENZ 명예기자 양선영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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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iS신인수유학원
작성일작성일 21-09-01
조회조회 4,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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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학생기자 양선영이에요.
이번 포스팅은 저번 편에 이은 대학생활 일기 2편이에요!
매순간이 여행같은 뉴질랜드 대학생활 (이번편은 결혼식과 봉사활동 내용 입니다)
친구가 유학생의 현실이라고 짤을 공유해주더라고요.

"해외에서 사는 건 튜토리얼 없이 뭐가 일어나는지 모른 채 게임하는 거랑 비슷하대요."
강의 듣다가 이거 보고 너무 공감 가서 혼자 낄낄 웃었어요ㅋㅋ
아마 유학생의 대부분은 공감할걸요..?
저는 뉴질랜드가 지금도 새로워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시간을 흘러 벌써 3학년 졸업반..
(뉴질랜드 대학은 3년 과정이에요)
뭐 했다고.. 왜죠..?
아직도 어리둥절한 상태라고요ㅠㅠ
어쨌거나! 저번 방학 때 Twizel (트와이젤)에서 일하고 더니든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인터내셔널 푸드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Twizel 은 너무 작은 도시라 아시안 레스토랑이 몇 개 없을뿐더러, 별로 맛도 없어서 잘 안 먹었어요.
축제 음식들은 각 국을 대표하는 동아리 학생들이 한 거라 차이는 있겠지만, 몇 개 사서 먹으니 이게 바로 속세의 맛이구나! 와닿더라고요.
지난 포스팅에 눈치채셨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음식을 안가려 정말 아무거나 먹었거든요.
한국 음식을 굳이 찾아 먹지 않기도 하고요 하핳
신문지 먹는 맛이라는 오트밀 죽도 저는 맛있게 먹어요 ☺

https://images.app.goo.gl/zepUFeypCdSZXray6
친구 부탁으로 친구 결혼식에 스탭으로 참석도 했어요!
힘든 거면 안 하려고 했는데, 가만히 서서 사람들하고 간단히 얘기하며 접시에 담아주면 된다고 해서 당장 오케이 했죠.
이럴 때 아니면 키위 결혼식에 언제 참석해봐요?!☺

케이터링 스탭이랑 음식 세팅도 하고, 대기 시간 동안 아이스크림도 먹고 재밌었어요!
분위기가 경건하게 이뤄지는 한국 결혼식하고는 달랐어요!
파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이 축하 편지 낭독도 하고, 다 같이 모여서 술도 마시면서 놀고, 노래 틀어놓고 춤도 추고.
영화 보는 것 같았어요!
100명이 안되는 소규모여서 가능했던 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웨딩홀에서 다 해주는 한국 보다는 직접 서비스 업체와 컨택하며 기획하는 느낌..?
친구가 신경쓴 만큼 되게 예쁘게 세팅을 잘했더라고요 ☺

얼마 전에는 더니든에서 다문화 행사도 열렸어요.
OUSA 가 주최하는 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하필 봉사활동 교육 이랑 겹쳐서 못 갔어요ㅠ

제가 참가하는 봉사 단체는 Are you OK? 라고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OUSA 그룹 중 하나예요.
집을 그리워하는 학생을 위한 말동무부터 축제 기간 동안 순찰 도는 것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같은 학생으로서 친근하게 다가가 해결은 못해주더라도 같이 공감하며 도움을 주는 게 모토예요.
축제 때는 술 취한 학생들을 위한 텐트도 제공하니 쉬면서 물과 간식도 먹을 수 있어요.
저도 브레이크 타임에 도넛 먹으려 가려고요 ☺
정말 멋진 단체죠

저번 실험 스트림에서는 깜짝으로 교수Julian이 케이크와 음료수도 주면서 다큐 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PLBI301 is fun이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하하하
얼마 전에는 같은 전공하는 학생들이랑 담당교수인 Julian 이랑 다 같이 모여 피자도 먹었어요.
대학원에 오라는 유혹일까요?!
하핳 줄리안 밑에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흠..

3월 말 사진이지만, 뉴질랜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마무리 지을게요.
얼마 전에 비가 세차게 와서 지금은 낙엽들이 다 떨어졌지만요ㅠ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봬요 ☺

출처 :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이번 포스팅은 저번 편에 이은 대학생활 일기 2편이에요!
매순간이 여행같은 뉴질랜드 대학생활 (이번편은 결혼식과 봉사활동 내용 입니다)
친구가 유학생의 현실이라고 짤을 공유해주더라고요.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명예기자 : 양선영 학생 SiS 신인수 유학원의 양선영 학생은 Up International College 오클랜드대학교 파운데이션 과정으로 뉴질랜드 유학을 시작하셨으며 현재 오타고대학교 (University of Otago)의 Bachelor of Applied Science Molecular Biotechnology 과정에 재학 중이십니다. |

"해외에서 사는 건 튜토리얼 없이 뭐가 일어나는지 모른 채 게임하는 거랑 비슷하대요."
강의 듣다가 이거 보고 너무 공감 가서 혼자 낄낄 웃었어요ㅋㅋ
아마 유학생의 대부분은 공감할걸요..?
저는 뉴질랜드가 지금도 새로워요.
뭐가 뭔지도 모르겠고요.
하지만 시간을 흘러 벌써 3학년 졸업반..
(뉴질랜드 대학은 3년 과정이에요)
뭐 했다고.. 왜죠..?
아직도 어리둥절한 상태라고요ㅠㅠ
어쨌거나! 저번 방학 때 Twizel (트와이젤)에서 일하고 더니든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됐을 때 인터내셔널 푸드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Twizel 은 너무 작은 도시라 아시안 레스토랑이 몇 개 없을뿐더러, 별로 맛도 없어서 잘 안 먹었어요.
축제 음식들은 각 국을 대표하는 동아리 학생들이 한 거라 차이는 있겠지만, 몇 개 사서 먹으니 이게 바로 속세의 맛이구나! 와닿더라고요.
지난 포스팅에 눈치채셨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음식을 안가려 정말 아무거나 먹었거든요.
한국 음식을 굳이 찾아 먹지 않기도 하고요 하핳
신문지 먹는 맛이라는 오트밀 죽도 저는 맛있게 먹어요 ☺

https://images.app.goo.gl/zepUFeypCdSZXray6
친구 부탁으로 친구 결혼식에 스탭으로 참석도 했어요!
힘든 거면 안 하려고 했는데, 가만히 서서 사람들하고 간단히 얘기하며 접시에 담아주면 된다고 해서 당장 오케이 했죠.
이럴 때 아니면 키위 결혼식에 언제 참석해봐요?!☺

케이터링 스탭이랑 음식 세팅도 하고, 대기 시간 동안 아이스크림도 먹고 재밌었어요!
분위기가 경건하게 이뤄지는 한국 결혼식하고는 달랐어요!
파티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가족들과 친한 친구들이 축하 편지 낭독도 하고, 다 같이 모여서 술도 마시면서 놀고, 노래 틀어놓고 춤도 추고.
영화 보는 것 같았어요!
100명이 안되는 소규모여서 가능했던 거 같기도 하고요.
물론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웨딩홀에서 다 해주는 한국 보다는 직접 서비스 업체와 컨택하며 기획하는 느낌..?
친구가 신경쓴 만큼 되게 예쁘게 세팅을 잘했더라고요 ☺

얼마 전에는 더니든에서 다문화 행사도 열렸어요.
OUSA 가 주최하는 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하고 싶었는데 하필 봉사활동 교육 이랑 겹쳐서 못 갔어요ㅠ

제가 참가하는 봉사 단체는 Are you OK? 라고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지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OUSA 그룹 중 하나예요.
집을 그리워하는 학생을 위한 말동무부터 축제 기간 동안 순찰 도는 것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같은 학생으로서 친근하게 다가가 해결은 못해주더라도 같이 공감하며 도움을 주는 게 모토예요.
축제 때는 술 취한 학생들을 위한 텐트도 제공하니 쉬면서 물과 간식도 먹을 수 있어요.
저도 브레이크 타임에 도넛 먹으려 가려고요 ☺
정말 멋진 단체죠

저번 실험 스트림에서는 깜짝으로 교수Julian이 케이크와 음료수도 주면서 다큐 보는 시간도 가졌어요.
PLBI301 is fun이라니 너무 귀엽지 않나요!? 하하하
얼마 전에는 같은 전공하는 학생들이랑 담당교수인 Julian 이랑 다 같이 모여 피자도 먹었어요.
대학원에 오라는 유혹일까요?!
하핳 줄리안 밑에서 공부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흠..

3월 말 사진이지만, 뉴질랜드 가을이 찾아오고 있는 사진과 함께 마무리 지을게요.
얼마 전에 비가 세차게 와서 지금은 낙엽들이 다 떨어졌지만요ㅠ
그럼 다음 포스팅 때 봬요 ☺

출처 : 뉴질랜드 교육진흥청 (EN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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