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시대학교 NZ Level 8 졸업 후 1년 - 양종호 학생 > 유학 체험담

안녕하세요. 

부족합니다만 혹시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해서 후기를 올립니다.

2년전 이맘 때 타우랑가에서 살고 있을 때 신인수 유학원을 알게되고, 또 이유진 부장님을 알게되어서,

여러 학교를 같이 살펴본 후 결국 Massey University Level 8 Information Science에 입학했었습니다.

입학 전 가능한 학교와 학과가 여러개여서 고민했었는데 부장님이 친절하게 입학 가능한 학교 및 학과를 잘 정리해주시고,

원서 처리 등 복잡한 절차를 다 해주셔서 저는 편하게 입학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제가 영어를 잘하는 상태에서 한국에서 온 것이 아니고 무턱대고 온 것이어서요.

IELTS도 온갖 힘을 쏟아붙고 힘들게 통과하고 대학에 가는 것이라 입학 전에 걱정도 엄청 많았고, 

대학에 다니면서는 솔직히 더 힘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중간 중간 서류 절차 등 추가 진행이 필요할 때마다 부장님 포함 모든 관계자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시고

처리해 주셔서 감사했었습니다.

학교 다니면서는 대학을 나온다고 미래가 확정되는 것도 아니고 주변에 저와 비슷한 경로를 택하셨던 또는 택하신 한국분도 주변에 없으셔서 '내가 잘하고 있는건가?' '내가 왜 나이 40이 넘어서 이 고생을 하는 건가...' 하는 생각에 더욱 힘들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와이프와 교회에 나가며 많은 위로를 받으며 버틸 수 있었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졸업하자 마자 작은 회사였지만 Kiwi 회사에 취직을 했고, 그 회사에서 1년을 다니고

나에게 현실이 될 것인가 했던 영주권까지 얻었습니다.

솔직히 뉴질랜드에 와서 지난 3년을 돌이켜 보면서 새로운 분들을 만나게되면 감히 저에게 가장 좋았던 것을 추천을 할 기회가 생기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유학원 (신인수 유학원)을 통해서 바른 정보를 기반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것과 교회를 다니는 것을 말씀드려요.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 믿고 강하게 부딪쳐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IELTS 획득하고, 대학에 다니면서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제 영어 실력이 올라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결국에는 이곳 회사나 사회에 적응을 해야하는데요. 

제가 나이 먹어서 영어를 공부해서 발음은 정말 안좋지만 IELTS와 대학을 다니면서 Writing과 Reading에서 향상은 

확실히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게 회사 다니면서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이고요.

저도 IELTS 처음 보고 난 뒤 제 점수와 앞으로 갈 길을 생각하면 너무 막막하고 제가 가능한 것인가 생각했는데,

포기하지 않고 매일 꾸준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만 다하고 나머지는 믿음으로 나아가자 했는데, 

그런 매일 매일의 걸음 끝에 지나고 보니 이와 같은 글도 쓸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내요. 

아.. 저 같이 부족한 사람도 가능하구나..

그리고 한국에서도 대학원까지 다녔었는데, NZ 대학을 다녀보니, 수준이 상당히 높고 커리큘럼이 매우 좋습니다.

제가 나온 곳이 메시대학인데도 이렇게 좋으면 오클랜드는 어떨까 하는 궁금증이 드는 것도 사실이고요.

오히려 메시대학에서는 요즘 최신 트렌드에 부합되는 과목을 많이 해서 취직이 우선인 저에게는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기도 합니다. 교수님들도 제가 알고 있던 귄위의식의 교수님이 아니라 친절하게 친구처럼 더 알려주려고 하셔서 감사했습니다.

여러번 포기할까 할때 포기하지 않고 버틴 것이 지나고 보니 저에게 주신 축복 같습니다.

신인수 유학원을 만난 것도 저에게는 축복이었고요.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리고요. 앞으로도 한국에서 오는 많은 분들 도와주시고 좋은 결실 맺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